인천의 다채로운 재미를 다루고 있는 서른 권의 책을 함께 소개하는 <요즘, 인천, 책> 전시. 천선란, 백수린 등 문단에서 이미 사랑 받는 인천 출신 작가의 소설에 등장한 인천 배경부터,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보기 어려운 희귀한 독립출판물까지를 알차게 모았어요. 단 3일간의 전시이지만 인천 스펙타클만이 제안할 수 있는 흥미로운 큐레이션을 꾹꾹 눌러담았답니다. 자유공원 내의 인천시민애집 역사전망대에서 진행했으며, 전시에 온 김에 함께 들를 수 있는 곳들을 코스별로 소개한 '인천독서대전과 개항장 200% 탐험지도' 또한 제작해 행사장 곳곳에서 배포했습니다.